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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법 | 과세 기준부터 절세 전략까지 총정리

ojjokk 2025. 6. 17. 17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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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법 | 과세 기준부터 절세 전략까지 총정리

주식 투자로 수익을 얻는 경우, 그에 따른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. 특히 일정 요건을 만족할 경우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의무가 발생합니다. 이 글에서는 국내 상장주식, 비상장주식, 해외주식 각각의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과 계산 방법, 절세를 위한 실전 팁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.


✅ 양도소득세란?

양도소득세는 개인이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자산을 팔아 이익을 남겼을 때 과세되는 세금입니다. 주식 투자에서는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, 일정 조건 하에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.

단, 국내 상장주식은 대부분 비과세지만, 대주주나 특정 ETF 투자, 해외주식 투자자는 양도소득세 대상입니다.


📊 과세 대상 및 세율

구분 과세 대상 기본 세율
국내 상장주식 대주주(지분율 또는 보유액 기준) 20~25%
국내 비상장주식 일반 투자자 포함 10~25%
해외주식 양도차익 발생 시 22% (지방소득세 포함)
  • 대주주 기준: 종목별 10억 원 이상 보유(2023년 기준)
  • 해외주식은 연간 250만 원 공제 후 과세

🧮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

기본 공식:

양도차익 = 양도가액 - 취득가액 - 필요경비

양도소득세 = (양도차익 - 기본공제) × 세율

예시 1: 해외주식 매매 사례

  • 애플 주식 매도금액: 1,000만 원
  • 취득금액: 600만 원
  • 차익: 400만 원
  • 기본공제: 250만 원
  • 과세표준: 150만 원
  • 세율: 22%
  • 납부세액 = 150만 원 × 22% = 33만 원

필요경비로는 거래수수료, 환전 수수료, 매도 관련 세무대행 수수료 등이 포함됩니다.


💻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

양도소득세는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별도 신고가 필요하며, 주식 거래의 종류에 따라 신고 주체와 시기가 다릅니다.

구분 신고 시기 신고 방법
국내 비상장주식 양도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 다음 달 말일까지 관할 세무서 또는 홈택스
해외주식 매년 5월 (전년도 실적 기준) 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시 별도 입력
상장주식 대주주 매년 5월 또는 예정신고(양도일 다음달 말일까지)  

📌 절세 전략

  1. 손익통산 활용
    • 같은 해에 손실과 이익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, 합산하여 세부담 축소 가능
  2. 이월결손금 활용
    • 해외주식 손실은 5년간 이월하여 이익과 상계 가능
  3. 가족 간 분산 투자
    • 배우자, 자녀 명의 계좌 활용 시 과세 최소화 (단, 명의신탁 주의)
  4. 연도 말 매도 전략
    • 손해 보고 있는 종목을 매도하여 전체 세금 절감
  5. 수수료, 환전비용 철저하게 기록
    • 필요경비 공제항목을 최대한 활용하여 세액 줄이기

❓ 자주 묻는 질문(FAQ)

Q1. 국내 상장주식은 모두 비과세인가요?

대부분 비과세이나,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거나 파생형 ETF 등은 과세 대상입니다.

Q2. 해외주식은 어떻게 신고하나요?

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시 [기타소득 > 양도소득 > 해외주식] 항목에서 별도 입력

Q3. 주식 손해를 봤을 경우에도 신고해야 하나요?

의무는 아니지만, 손실을 신고해두면 향후 5년간 이월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Q4. 증권사에서 자동으로 세금 내주지 않나요?

국내 상장주식은 원천징수로 대체되는 경우가 있으나, 해외주식은 본인이 직접 신고·납부해야 합니다.


🗂️ 요약 정리

항목 설명
과세 대상 국내 비상장, 상장 대주주, 해외주식 등
세율 10~25% (해외주식 22%)
기본공제 해외주식 250만 원
신고 시기 매년 5월 / 양도일 다음달 말일 등
절세 전략 손익통산, 가족 분산, 경비 공제 등

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이 세금으로 줄어들지 않도록, 양도소득세의 정확한 계산과 신고가 필수입니다. 특히 해외주식과 비상장주식 투자자라면 매년 5월 홈택스 신고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세요. 절세 전략을 잘 활용하면 투자 수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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